아이돌 맘, “완성이 아닌 과정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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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전세계 31개국 동시 방영
‘걱정마 엄마가 밀어줄게’ 아이돌을 만들기 위한 엄마들의 좌충우돌을 그린 “아이돌 맘”이 라이프타임의 본격적인 TV방송을 앞두고 1월 30일 오후 2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드레스 가든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원조 한류스타 강타와 트레이너로 나선 소년시대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 엑소댄스 트레이너 김태우 등 SM 트레이너들이 참석했으며, ‘얼마면 되겠니?’ 이혜령 & 이현진 모녀, ‘슈퍼모델 출신이야’ 김미선 & 정재웅 모자, ‘엄마처럼’ 신재은 & 염다현 모녀, ‘가는거지’ 김윤정 & 김네오 모자, ‘나야나’ 이은주 & 유채영 모녀가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운 리얼리티를 향한 열정을 꾸밈없이 드러내며, 자신들의 꿈인 아이돌을 향한 힘찬 전진을 예고하는 등, 이 시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인 연예인에 대한 동경을 여실히 드러냄과 동시에 이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부모들의 간절한 소망도 동시에 표현했다.
연출을 맡은 박승호 피디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이돌이 완전히 된 것도 아니고 아직 소속사가 정해진 것도 아니다”며 “아이돌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아이들과 가족간의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지금은 전과 같지 않게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이 다르다는 점과 부모와의 의사소통을 통한 안식처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아직 어린 관계로 성장과정을 보여주고 한류스타가 얼마나 힘들게 탄생하는지 동시 방영되는 31개국 한류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성공이 보장되는 것이 아닌 성공을 향해가는 과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MC 겸 트레이너로 동참하는 원조 한류스타 강타는 인사말을 통해 “정말로 굉장한 어머니를 두었다”며 “수없이 많이 보아왔고 저 때도 반대하는 부모님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머니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달라진 문화고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가수를 비롯한 무대에서 공연을 목표로 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아이돌 맘”은 2월 1일부터 라이프타임을 통해 전세계 31개국에 동시 방영되며, 매주 목요일 본방이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아이돌 맘”은 현재 약 6주 분의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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