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궁(七宮)으로의 초대”
1968년 1.21사태 이후 굳게 닫혔던 조선의 일곱 후궁의 사당인 칠궁이 6월을 맞아 국민에게 개방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그동안 경비 강화에 청와대의 안전상의 이유로 1968년 이후 국민들이 찾을 수 없었던 칠궁이 이제 국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명소로 솟구치고 있다.
조선시대 왕과 대한제국 친왕을 낳았으나 종묘에 모시지 못하는 후궁들의 신위가 모셔져 있는 칠궁은 우리의 역사에서도 중요한 사적으로 인식되는 곳이기도 하다.
국민정부 시절 청와대 관람객에 한해 제약적으로 관람이 허용 되었던 칠궁이 이제는 청와대 관람신청 없이도 언제나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되었다.
<칠궁 관람 방법>
∘경복궁 홈페이지 ➔ ‘칠궁특별관람예약’
∘관람일자 : 매주 화~토요일 (일, 월 휴궁)
∘관람요금 : 무료
∘청와대 관람객은 예약 없이 칠궁관람 가능
<사진 및 자료제공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