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scape’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려 > 문화일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Musicscape’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려

페이지 정보

기사입력 작성일17-10-09 10:22 인쇄하기

본문

마음으로 그린 풍경을 담은 음악회, 최인 클래식 기타 독주회 ‘Musicscape’

섬세한 손끝에서 깨어나는 풍경의 노래, 청중의 마음을 흔들다

 

기타리스트 최인의 2017년 독주회가 1028일 오후 7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매번 참신한 아이디어로 한국의 클래식 기타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켜 온 그가 모든 것이 열매를 맺는 가을, ‘Musicscape’라는 주제로 새롭게 작곡된 그의 창작곡들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MusicscapeMusicLandscape의 합성어다. 그는 한국의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표현하였다. 이번 연주회에서 그는 신곡 바다’, ‘Hidden Dimension’, ‘감포 앞바다에서를 무대에 올린다. 그는 그가 바라본 풍경과 그의 마음속에 들어온 세계를 음악이라는 은유로 풀어내었다. 예술가의 감성으로 읽어낸 우리의 삶과 맞닿은 풍경을 음악이라는 메타포를 통해 새롭게 바라보고 그 안에서 감동을 찾아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감포 앞바다에서는 플루트와의 이중주곡으로 문무대왕의 흔적을 따라간 여행에서 느낀 감동을 표현한 곡이다. 그는 이 곡에 시대가 변하여도 잊지 말아야 할 자부심 있는 우리 역사의 뿌리와 바른 정신을 담고자 하였다.

 

최인은 귀국 후 해마다 열리는 독주회에서 새로운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한국 클래식 기타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그간 틀에 박힌 레퍼토리가 주를 이루었던 음악회에서 느껴보지 못한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여름, 핀란드의 기타리스트 Paul-Erik Soederqvist와의 아우디노스 기타 듀오 콘서트를 서울과 제주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창작곡이 주를 이루는 이번 독주회는 전에 없던 시도로 연주가로서 뿐만 아니라 작곡가로서도 자리매김하는 그의 음악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최인 기타 리사이틀 ‘Musicscape’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이용한 기타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예매는 12일부터 인터파크티켓, 세종문화티켓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피셔인젤 예술기획으로 하면 된다.

 

<연주자 프로필>

 

기타리스트 최인은 한국에서 다수의 콩쿨에 입상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벨기에로 유학, 레멘스인스튜트(Lemmensinstituut)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Rostock)에서 콘체르트 엑자멘 과정을 최고 점수(Auszeichnung 25/25)로 졸업하였다.

 

독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내악과 독주활동을 펼쳐왔으며 서울대 현악합주, 원주시향, 부천신포니에타와 협연 및 다수의 독주회, 피에스타 기타 앙상블, 기타쿼텟 Imagine, 듀오카프리치오소, 아우디노스 기타 듀오의 리더로 활동해 왔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학구적이고 감성적인 그의 연주는 유럽과 한국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 POLNEWS .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2005 © po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 song@polnews.co.kr
상단으로

POLNEWS의 모든 기사 및 이미지는 본사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서울시 중랑구 중랑역로 84-10 102호 | 폴뉴스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00065 (2005.09.22) | 발행 / 편집인 송유한
대표전화 (050) 5852-1114 | 편집국 (02)491-9114 | Fax (02)432-7929 | 청소년보호 책임자 김현수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