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워킹 17번째 지도자 양성 예고”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손꼽히고 있는 노르딕워킹이 국내에 상륙한지도 벌써 10여년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5월 12일부터 13일 서울숲에서 한국노르딕워킹연맹이 주최하는 제17기 지도자과정이 예고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르딕워킹의 저변확대와 올바른 지도자 양성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있는 이번 지도자 과정은 2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일반인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함으로서 우리의 삶을 더욱 건강한 삶으로 유도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2018평창올림픽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노르딕크로스컨트리스키는 특히, 눈이 많이 오는 북유럽에서 국민스포츠로 인기를 독차지한 국민생활체육이다.
그리하여 노르딕워킹은 동계스포츠 크로스컨트리에서 유래 되었으며, 스키선수들의 여름 훈련과정에서 점차 발전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운동으로 스포츠 선수들은 물론 일반인의 건강에도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기에는 장비나 워킹 자세 등 지금과 같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운동효과가 입증되면서 장비와 기술 또한 향상되는 등 점차적인 발전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동호인들과 교육계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신을 사용하는 노르딕워킹은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할 만한 운동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웰빙 걷기로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적인 걷기운동과 달리 폴을 사용하여 자세균형을 잡고 보폭을 넓혀 하체를 단련시켜 신진대사의 원활함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사)한국노르틱워킹연맹 강상일 회장은 “심박동수가 13%이상 증가하며, 시간당 400kcal 이상 소비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크다”며 “일반 걷기와 달리 전체 근육의 90%이상을 사용하여 흐트러진 척추교정 및 올바른 자세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스틱을 사용함으로서 하체는 물론 상체근육도 많이 사용하게 되어 전체적인 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스틱을 이요한 적절한 체중분산으로 인체의 많은 뼈와 관절에 부담을 줄여주고 특히 무릎과 허리에 오는 충격을 완화하여 재활치료 목적에도 효과적”이라고 했다.
특히 “심폐기능 향상, 골밀도 증가, 지구력향상, 근육강화, 면역력향상 등 성인병 예방과 현대인의 우울증 퇴치에도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보행은 자신의 몸 상태를 그대로 나타내는 거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삶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노르딕워킹이 올해로 17번째 지도자 양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인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식 지도자 양성을 통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노르딕워킹연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단법인 한국노르딕워킹연맹 www.nordicwalking.or.kr
김현수 기자
<위 도표는 노르딕워킹 운동 효과를 간략하게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