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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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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2-24 13:4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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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계스포츠 사상 첫 금 도전

 

23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팀 갈릭 걸스 Team KIM”이 파축의 7연승과 더불어 예선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일본을 연장접전 끝에 8-7로 제압하고 최종라운드인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는 큰일을 내고 말았다.

 

경북 의성에서 자매지간과 친구지간으로 맺어져 늘 함께 컬링과 생활했던 이들이 결국 평창의 또 하나의 전설과 유행어를 남기며 내일 벌어질 대망의 금메달 쟁탈전은 놓고 세계 강호 스웨덴과 맞붙게 되었다.

 

일본과 맞붙었던 준결승전에서 우리팀은 9앤드까지 7-6으로 잘 리드해 가고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 10앤드에서 1점을 내주며 연장전으로 돌입했었다. 그러나 평정심을 되찾고 침착한 플레이와 전략으로 상대팀 일본을 8-7로 이기며 올림픽의 신화를 써나갔다.

 

이제 스웨덴과의 금메달이 걸린 결승만이 목전에 놓여 있는 상황. “평창의 신데렐라라고도 불리며 온 국민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있는 우리 컬링팀이 이번 결승전에서는 또 어떤 신화를 쓸 것인가? 어떤 유행어가 또 나오나? 하는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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