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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예술 사전점검단 육로로 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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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1-21 13:44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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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점검단 12일 일정 시작

 

북측의 평창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이 21일 오전 9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을 대표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방남 일정을 시작했다.

 

육로인 도라산 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국한 북측의 사전점검단은 입경 수속을 마치고 우리측 정부합동지원단의 안내를 받으며 서울역으로 이동하였으며, 바로 강릉으로 향했다.

 

여론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일행은 특별 편성된 KTX로 강릉으로 이동하여 오찬을 마친 뒤 강릉의 공연장 후보군을 돌아본 뒤 일박을 하고 내일 서울로 돌아와 서울 공연장 몇 곳을 돌아볼 계획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들어 첫 북측 인사의 방문인 이번 사전점검단 방문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의 안정과 남북간의 평화를 이끌어갈 시초로 평가되어지고 있으며, 남북간의 이산가족 상봉문제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송월 단장이 이끌고 있는 북측의 사전점검단은 내일 서울의 공연장을 점검한 후 육로를 통해 북측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으며, 올림픽 기간 중 파견될 북측의 예술단은 서울과 강릉에서 각각 1회씩 공연할 것으로 정부는 밝히고 있다.

 

<사진 : 현송월 단장이 서울역에서 특별편성된 KTX로 향하는 모습>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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