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

금강철새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천-군산을 잇는 금강 일대에서 진행된다.

‘2017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2017 Seocheon-Gunsan Geumgang Migratory Bird Travel)는 금강철새조망대와 금강습지생태공원, 서천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2004년 시작으로 올해 14번째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금강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군산시와 서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군산세계철새축제위원회와 서천철새여행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을 보면 17일 개막식(서천)을 비롯해 체험프로그램, 탐조투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새의 화려한 군무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내용을 구분해 보면 공식행사 2건, 프로그램 38건, 경연 및 부대행사 5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그리고 먹거리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서천조류생태관에서 열리는 ‘서천-군산 공동 개막식’에서는 ‘생태뮤지컬(우여야 놀자:도토리 생태학교)’과 서포터스 발대식이 이루어지며 서포터스 발대식은 유부도 유네스코 등제 서포터즈의 행사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과 군산시 또는 군산세계철새축제위원회와 서천철새여행행사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세부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사진 : 2016년도 철새축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