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체 팀 추월에서 하나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협회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김보름 선수가 첫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 여자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부진을 벗음과 동시에 많은 오해를 불식시키고 있다.
김보름 선수는 경기 후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 메달을 보물처럼 영원히 간직할 것이다. 우리나라를 위해 메달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사진 : 김보름 선수가 은메달을 확정지은 후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고 있는 모습. 결승전 통과하는 장면. 출처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