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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피해현장 방문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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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7-11-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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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고에서 학생들과 만나고 있는 대통령>​

24일 포항지진피해 현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포항여고와 흥해 실내체육관 그리고 LH에서 제공한 임대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나그네’ 3행시

 

학생들 : ~

문재인 대통령 : 나는 그대들을 사랑합니다.

 

학생들: ~

문 대통령: 그대들도 나를 사랑합니까?

 

학생들 : ~

 

수능이 끝나자마자 24일 포항 지진 피해현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먼저 포항시 북구의 포항여고를 찾아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만났다.

 

선생님들이 미리 알려준 3행시라는데, 답변은 즉석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이날 오전 950분쯤 학교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최규일 교장, 엄기복 교감 등 선생님들과 먼저 학교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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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흥해 실내체육관을 찾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였다.

 

액상화 현상 등 안전 문제, 중앙정부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엄청난 일을 겪고 계신데도 서로 힘을 모으고 함께 도우면서 잘 감당들 해 주셔서, 저는 특별히 우리 포항 시민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열발전소, 액상화 현상 등에 대한 시민의 불안도 꼼꼼하게 따져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걱정하고 계시는 액상화 현상도 중앙정부가 함께 얼마나 위험한지 잘 살펴보겠다라며 지열발전소에 대한 걱정도 많은데, 그것이 지진에 미치는 영향도 중앙정부가 함께 검토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특히 활성 단층 지대가 있는 동남권 지대가 지진에 취약한 점을 언급하며 이번 지진으로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결코 안전한 나라가 아니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남권 지역에는 원전과 석유화학단지가 있고, 경주에는 핵폐기물 처리장도 있어서 걱정들이 더더욱 많을 것 같다지하 단층지대에 대한 조사도 서둘러서, 지진대책을 보다 근본적으로 갖춰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중앙정부가 포항경제 살리는 일에도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책도 함께 중앙정부가 또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어려울 때마다 이렇게 함께 힘을 모아주는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우리나라의 가장 큰 희망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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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에서 제공한 임대주택에 입주한 입주민 위로 방문.   수해복구현장에 투입된 해병대 장병들을 위로하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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