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소방인력 확충 약속”
11월 3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5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중앙소방학교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가장 먼저 순직 소방관 유족과 함께 충혼탑을 찾았으며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방명록에 “숭고한 헌신과 희생,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소방 유공자 포상과 명예소방관 위촉도 있었다. ‘소방관 GO 챌린지’ 참여했던 배우 정우성, 한지민씨가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됐다. 두 명예소방관은 무대에 올라 ‘소방관의 기도’를 낭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화재 진압과 구급‧구조 임무를 맡은 현장 인력은 법이 정한 기준에 비해 1만9천여 명이나 부족하다”며 “정부는 올해 1,500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부족한 소방인력을 차질 없이 확충할 계획”이라고 소방인력 확충을 약속했다.
<자료제공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