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를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현지시간 10월 19일(목) 오전 브라티슬라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이 키스카(Andrej KISKA) 대통령을, 브라티슬라바성에서 단코(Andrej Danko)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과 북핵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먼저 키스카 대통령과 만나 슬로바키아의 높은 경제성장율을 언급하며, 이 과정에 참여한 한국기업들이 함께 성장한 것에 큰 자부심 느낀다면서 “양국간 경제교류의 지평을 넓혀 외교·안보는 물론 문화분야에까지 교류확대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사진 : 키스카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 출처 : 국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