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에서 “발달장애인들은 다른 장애인들보다 살아가기가 훨씬 힘이 든다”며 “부모님들은 내가 하루라도 더 살아서 아이들보다 끝까지 돌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인 것 같다. 부모님들은 발달장애인들 처지를 호소하기 위해 무릎을 꿇고 빌기도 하고, 머리를 깎기도 하고, 삼보일배도 하고 그랬다. 그런 아픈 마음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따뜻하게 마음을 보여줬는지, 그런 반성이 든다”고 발언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가운데서 최중증 장애인들이 전국에 1만 8천 여명이 된다는 사실을 전하며 “그 분들도 다른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함께 필요한 교육을 받고, 또 함께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