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동자승 국회 초청
정세균 국회의장은 4일 오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에서 20일 동안 단기출가 중인 동자승들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다과를 나누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에 동자승들은 감사의 뜻으로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발원문을 발표했다.
한편 정세균 의장의 의도와는 달리 천방지축인 동자승들의 모습에서 정치와는 전혀 무관한 세계의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때로는 정 의장의 설명이 귀찮은 듯 딴청을 부리는 모습도 보여주어 미소를 머금게 하기도 했다.
<사진 제공 :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