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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형화재 29명 사망 사망자 더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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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7-12-21 20:4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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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형화재로 오후 9시 현재 사망 29, 부상 29명이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이번 화재로 총체적 안전 불감증이 지적되고 있으며, 화재의 원인도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사후 처리를 두고 진통이 예상되는 모습이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들이 입주하고 있는 관계로 사망자수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화재에 대한 경고와 진화에도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필로티 방식으로 지어진 8층 건물은 1층 주차장, 2층과 3층 사우나, 4층부터 7층까지는 헬스장이 입주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2층 여성사우나에서 집중적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옥상으로 대피한 20여명은 소방헬기와 사다리차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피를 하였지만 화재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던 2층 사우나 이용객들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대부분 질식사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밝히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건물외벽 마감재가 화재에 민감한 재질로 처리되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확산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비상통로가 화재로 발생한 연기의 통로가 되면서 더 탈출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치권도 긴급 현장 방문을 통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시민제보 영상 캡쳐>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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