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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또 개사고 얼굴 ‘전치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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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7-11-18 08:1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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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문이나 경고 없었다” VS “만지면 물린다 사전에 경고진술 엇갈려

 

최근 빈번한 반려견에 의한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기도 용인에서 20대 여성이 개에 물려 전치 4주의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촬영을 위해 한 스튜디오를 찾은 20대 여성이 스튜디오 주인이 기르는 시바견에 얼굴을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스튜디오 직원과 함께 시바견을 구경하며 장난을 치던 중 순간적으로 개가 달려들어 얼굴을 물려 13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반려견 주인이 아무런 경고도 없었다고 주장하며 견주를 상대로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 했다.

 

반면 스튜디오 관계자들은 수차례 만지면 물린다고 경고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여성이 개의 주둥이와 얼굴을 잡아당겨 물렸다고 주장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번 사건은 묶여 있는 개에 물렸다는 점에서 경찰의 고심도 깊어지는 것 같다. 또한 양측의 진술이 완전히 상반되고 있어 진실공방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로 보여 지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폐쇄회로 화면을 확보해 분석할 것이며, 개가 묶여 있었고 견주가 현장에 없었던 점에 주시하고 있다며 과실치상 혐의를 어디까지 적용할지 고심 중으로 알려졌다.

 

반려견에 대한 무분별한 애정이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현상에 대해 모 사육전문가는 우리개는 물지 않는다는 생각은 우리개는 물어요라고 받아들여야 한다개의 본성은 물어뜯게 되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사진 : 반려견의 모습.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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