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어 발향하는 오뚜기 디퓨저” 최우수상 수상
성북창작소는 “지난 20일 ‘2022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여 관내 대학생 및 일반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융복합 분야의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시제품 제작지원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성북창작소는 성북구청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로 3D프린터, 레이저 절단기, 교육 공간 등을 갖춰 창업가, 예술가, 지역민 등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참가신정을 접수하여, 총 6개팀이 지원하고, 5개팀이 선발되어 경합을 벌였다.
경합한 팀은 ‘노정세 디자인스튜디오(대표 한정원)’의 “모든 음식을 쉽고 깔끔하게, 불편함 없는 접시”, ‘맅함(대표 김형섭)’의 “흔들어 발향하는 오뚜기 디퓨저”, ‘나신(대표 김지나)’의 “저시력자를 위한 시계 겸 인테리어 무드등”, ‘떠돌이비버(대표 정민제)’의 “디자인 젠가”, ‘팡운타운(대표 전가연)’의 “친환경 칫솔” 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처 3팀의 우수 팀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맅함 ▲우수상 나신 ▲장려상 떠돌이비버 팀으로,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상금이 수여됐다.
성북창작소 관계자는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 창업자 발굴을 목적으로 한 본행사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참가팀 전원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차후, 더 큰 포부를 갖고 현재의 노력을 토대로 창업 실현의 꿈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