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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별 영면에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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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7-24 12:3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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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회찬 의원 빈소 조문행렬 끊이지 않아

 

두르킹과 관련되어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특검의 내사를 받다 23일 사망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장례식이 5일장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서 27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행보를 같이했던 정의당 의원들은 물론 유시민 작가를 비롯해 수많은 조문객이 고 노회찬 의원의 영면길을 위로하고 있다.

 

진보정당의 대표의원 및 자유인, 문화인, 평화인으로 불리면서 진보의 주체적 역할을 담당해온 고인에 대해 여야는 물론 전국적으로 진보-보수를 떠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정치권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물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등 함께 미국 일정을 다녀온 각 당 원내대표는 물론 고인을 진보의 주체로 인정하는 많은 국회의원들이 조문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으며, 신임 국회의장인 문희상 국회의장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했으며, 현재 정의당 심상정 의원 및 이정미 대표 등 당 관계자들도 계속해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정의당은 현재 전국 광역시도당별 고 노회찬 원내대표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서울로 오지 못하는 지방의 당원들에게 분향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있으며,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로의 행보가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장례식장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찾아와 애도를 표하고 있다.

 

고인에 대한 장례절차는 26일 장례식장에서의 추모제와 더불어 2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영결식이 진행되며, 27일 오후 1시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이 이루어진 후 장지인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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