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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숨진 경찰”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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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7-09 09:55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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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대한 실질적 대책 필요

 

지난 7일 경북 영양경찰서 관내인 영양군 영양읍의 한 주택에서 접수된 난동사건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출동했던 경찰관 2명이 사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공권력에 대한 강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경찰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에 대한 문제도 더불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양파출소 고 김선현 경위는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헬기로 긴급이송 되었지만 결국 사망하는 참사를 겪었으며, 동행한 다른 경찰관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매 순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과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는 경찰관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사건당시 고 김 경위는 영양읍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난동 신고를 받고 1249분경 현장으로 출동하여 흥분한 범인을 진정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쳤지만 이성을 잃은 범인은 결국 무방비 상태에 있던 고 김 경위와 동료를 사상함으로서 살인사건으로 비화되었다.

 

다행히 같이 출동했던 동료 경찰은 머리에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경찰청은 전하고 있지만 주취자 및 난동, 가정폭력에 대한 보다 엄격한 공권력 적용의 목소리에 경찰청은 심각한 고민에 휩싸이는 모습이다.

 

고 김 경위는 26차 경찰공무원으로 올해 1월 영양경찰서로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청장 표창 등 14차례에 걸쳐 표창을 수상한 모범경찰로 경찰청은 전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사진 : 고 김선현 경위를 애도하는 경찰청 이미지. 출처 : 경찰청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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