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건물붕괴 예고된 인재” > 사회일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용산 건물붕괴 예고된 인재”

페이지 정보

기사입력 작성일18-06-05 13:12 인쇄하기

본문

용산구청 해명 거짓으로 드러나

 

용산역 앞 4층 건물이 지난 3일 불과 2초만에 완전 붕괴된 것과 관련해 정치권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귀책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전 용산구청장 이었던 성장현 후보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이것은 예고된 인재라는 점과 용산구청의 안일한 대처가 화를 불렀다는 비난으로 비화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자 당시 용산구청 관계자들은 붕괴된 건물과 관련된 민원이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주거민들이 붕괴의 위험에 관한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를 용산구청이 무시한 것이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안이한 행정과 민원에 대한 외면이 사고를 만들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더욱이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성장현 전 구청장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전혀 관심을 두지 않은 사각지대였다는 점이 더욱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서울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많은 후보들이 앞 다투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009ba251e1d950d735df5d1f17b1e8_1528171933_89.jpg

 

 

사고 당일 현장을 찾은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김문수 후보는 사고 소식에 유세를 미루고 현장으로 달려왔다“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천만다행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어떻게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가슴을 쓸어내리지 않을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입주해 있던 칼국수 사장님은 몇 번이나 민원을 넣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 불안해 하는 중 사고가 터졌다고 한다오늘 영업을 했더라면..... 그야말로 대형참사로 이어질 일이 아니었겠습니까? 서울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됩니다라며 서울시의 노후된 지역의 재개발 및 재건축을 즉시 시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사진 : 사고현장 모습과 사고현장을 찾은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출처 : 김문수 후보 페이스북>

【 ⓒ POLNEWS .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2005 © po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 song@polnews.co.kr
상단으로

POLNEWS의 모든 기사 및 이미지는 본사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서울시 중랑구 중랑역로 84-10 102호 | 폴뉴스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00065 (2005.09.22) | 발행 / 편집인 송유한
대표전화 (050) 5852-1114 | 편집국 (02)491-9114 | Fax (02)432-7929 | 청소년보호 책임자 김현수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