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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 체제 가동
열린우리당은 28일 “중앙위원회에서는 현재 지도부의 사퇴로 인한 공백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임시전당대회까지 당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가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정세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위원장으로 하고 16개시도당 위원장들이 인선위원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정세균 원내대표가 위원장이 되는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위원회가 17…
2005-10-29 00:37:12
남양주시민들 이광길 시장 퇴진운동 전개
28일 남양주시 청학리 주민 500여명과 오남리 주민들은 소각물 매립장공사 결사반대와 오남리 골프장공사 반대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진후 시내를 행진하며 이광길 남양주시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가두데모를 진행했다. 청학리인근에서 시작하여 야산을 없애는 매립장공사는 광릉수목원에까지 그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지며 환경파괴 및 주민들의 주거환경악화를 우려하는…
2005-10-28 13:51:21
잔치집 한나라당, 초상집 열린우리당
26일 실시된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명암이 확연히 구별되었다. 최대접전지역으로 일컬어지던 경기도 광주는 26일 22시 10분 현재 한나라당 정진섭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나라당 출신 홍사덕 후보의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고, 부천 원미갑은 59.4%가 개표된 가운데 한나라당 임해규 후보의 단독질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울산북구는 한나…
2005-10-26 22:24:53
돌변한 북측의 대북사업 제안
북한이 "현대와의 대북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주장한지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금 현대와 재 논의를 제안해와 그배경과 태도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현대와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이 금강산관광에 대해 협의 하자고 팩스를 보내 왔으며, 발신자가 금강산 사업의 책임자인 이종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인 것으로 밝혀져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여…
2005-10-25 21:32:46
줏대없는 외교 언제까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본 외무대신의 초청을 받아 오는 27∼29일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고 24일 외교통상부가 공식 발표했다. 지난 1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뒤 반기문 장관은 "현재와 같은 분위기에서 일본 방문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특별한 변화가 없음에도 우…
2005-10-24 20:10:29
"대북사업은 현대가 맡아야"
중국에서 한달여간 머물다 전격 귀국한 김윤규 현대아산 전 부회장은 북한의 발표와 관련해 "대북사업은 현대가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은 "북한이 현대와의 계약을 무효화하려는 데 대해 개성관광을 포함한 대북 사업은 현대가 맡아서 해야 한다"고 밝히고 "자신을 퇴출시켰다는 이유로 현대의 대북사업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 전…
2005-10-23 17:21:59
"현대와의 모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는 20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 퇴출이 현대와 북한간 신의를 저버린 행위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배은망덕'이라며 “현대와의 모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태평화위는 담화에서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개성과 백두산관광 독점권을 받았는데 돌아가자마자 야심가들…
2005-10-20 23:19:02
박대표, 청와대에 직격탄 날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노무현 정권의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겠다는 의도아래 법 집행을 하는 검찰을 무력화시켜서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는 것과 이번 파문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법무장관을 즉각 해임해야할 것을 촉구했다. 박대표는 서두에 "자유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근본 뿌리입니다"며, "노무현정권 2년 반이 지난 지금, 국…
2005-10-18 17:42:26
검찰, 지휘권 수용할듯
천정배 법무부장관의 헌정사상 첫 지휘권발동과 관련하여 검찰 내부의 갈등은 심하지만 일단은 수용하는 쪽으로 방향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천장관의 지휘권발동과 관련하여 "장관의 수사지휘는 검찰 독립을 해치는 우려할 만한 사태”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있으나 법에 어긋나지 않는 장관의 지휘권을 거부할 명분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
2005-10-13 17:34:34
카슈미르 75%가 폐허로 변해
파키스탄 북동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수만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순식간에 사라진 마을이 속출했다. 피해는 시간이 지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3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설상가상으로 지진 발생 이후 이 지역에 폭우와 우박을 동반한 악천후까지 겹쳐 구조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이번 지진을 “국가에 대한 시험”이라…
2005-10-09 22: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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