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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朴, "경선 후 첫 만남...상호협력 확인"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전 대표는 7일 국회 본청 의원식당 별실에서 회동을 갖고 정권 교체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날 박 전 대표는 "지지도가 높으신 이 후보께서 한나라당의 후보가 되셨으니 여망을 꼭 이뤄서 정권을 되찾아 주시기 바란다"며 이명박 후보의 대선 승리를 기원했다.   이명박 후보는 "나는 진심으로 우리 박 전 대표님하고 나하고 둘이 …
2007-09-07 22:21:32
민주당 "신당은 당명 자체를 바꿔야"
대통합민주신당은 ‘민주신당’약칭 사용에 대해 민주당이 지난달 14일 제기한 유사당명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민주당과 민주신당은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다"며 법원이 유사당명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당 지도부는 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통합 민주신당’이라는 긴 당명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원내1당 사실상 집권여…
2007-09-04 14:19:40
“테러단체와 협상하는 국가 낙인찍힐 듯”
아프가니스탄에서 봉사활동 중 탈레반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되었던 분당샘물교회 봉사단이 전원 석방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40여일을 가슴조이며 지켜보던 가족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탈레반에 납치된 후 2명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행되어오던 협상이 결국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전원 석방이라는 결과를 도출하게 되었다. 이에 대…
2007-08-29 13:36:48
‘손 VS 이 어떻게 다른 경제대통령인가’
민주신당 손학규 후보가 미래형 성장동력을 강조하면서 전국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쟁후보인 천정배 후보가 인터넷토론회에서 손 후보에게 ‘위장전입’이라며 ‘민주신당을 파괴할 후보’라고 낙인찍자 우상호 대변인이 발끈하고 나섰다. 우상호 대변인은 “민주신당은 기존 정치권이 참여한 적 없는 부동층임을 강조하며 외연확대를 통해 대통합민주신당의 지…
2007-08-28 14:48:34
박 전 대표, ‘정치행보 재가동’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서울에 위치한 하림각에서 중앙선대위 및 지방선대위의 노고를 취로하는 “중앙 및 시도 선대위 해단식 및 감사 모임”을 주최하며 경선 이후의 칩거에서 벗어나 정치행보에 다시금 나서고 있다. 행사에서 박 전 대표의 입장에 대해 1,400여명에 이르는 지지자들은 “박근혜”를 연호하며 박 전 대표를 향한 애정과 지지가 아직도 그 식지 않…
2007-08-27 19:14:20
“한반도 대운하는 낡고 무식한 공약”
민주신당 대통령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손학규 후보가 CBS 뉴스레아다에 출연해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은 낡고 무식한 공약이며, 747공약은 국민을 속이는 공약”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우며 전면적 공격의 양상을 드러냈다. 손 후보는 “세계로 미래로 향하는 창조시대에 내륙토목공사인 경부내륙운하를 건설하려는 것은 낡고 구시대적인 발상에서 비롯…
2007-08-23 13:18:55
추미애, 따뜻하고 강한 대한민국 건설 주장
대통합민주신당 추미애 전 의원이 2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따뜻하고 강한 대한민국건설”을 기치로 내세우며 대통령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오충일 대표를 비롯한 김효석 원내대표, 김두관 경선후보, 유재건 후보, 한명숙 후보, 손학규 후보 등 다수의 민주신당 의원들이 참석해 출마선언식을 축하했다. 오충일 대표는 축사를 통해 “민주신당의 대표…
2007-08-22 18:00:43
범여권, 피말리는 경선 시작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의 열기가 채 가라앉지도 않은 상태에서 범여권의 민주신당이 대선주자를 선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손학규 후보는 대리인인 김부겸 의원을 통해 산정빌딩에 위치한 중앙당에 11시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유시민 후보는 22일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밝혀 범여권의 경선에 막을 올리고 있다. 손학규, 유시…
2007-08-21 17:43:42
“피 말리는 싸움 결국 이명박 승”
길고 험한 한나라당 경선의 여정이 20일 개표와 더불어 전당대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최종 당선자 확인의 과정을 거쳐 박근혜 후보가 전체 투표수 131,080명중  432명 더 많은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지만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후보가 8.3%를 더 얻어, 박빙의 승부 펼친 가운데 대선후보로 이 후보가 2,452표 앞선 가운데 최종 종지부를 찍었다. 서울 올림픽체조경…
2007-08-20 16:30:42
강 대표, “탕평정책과 화합 밝혀”
한나라당이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의 긴 여정을 지나 마침내 종착역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경선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19일 오전 당사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말 많고 탈 많았던 경선과정을 회고하면서 본격적인 전투인 12월 대선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 대표는 “선거라는 것도 결국 승패를 가리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
2007-08-19 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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