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한국정당학회(회장:이현출)와 공동으로 “19대 총선평가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열리는 학술회의는 3개 패널로 구성되는데, 제1패널에서는 19대 총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다른 2개 패널은 관심 지역구에서 참여관찰을 실시했던 연구자들의 현장 참여관찰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된다.
19대 총선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제1패널에서는 장훈 중앙대 교수의 “19대 총선의 의미: 구조와 행위자”, 강원택 서울대 교수의 “19대 국회의원의 이념성향 분석”, 김용호 인하대 교수의 “총선평가와 대선 전망: 역사적 조망”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윤정석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패널의 토론자는 임혁백 고려대 교수와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김도종 명지대 교수이다.
제2패널과 제3패널은 참여관찰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되며 각각 8명의 발표자들이 지역구에서의 참여 관찰 결과에 대해 논의한다.
지역구 참여관찰 패널에서는 동작을, 영등포을 등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되었던 선거구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 정치의회팀 이정진 입법조사관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총선 결과와 의미를 분석하고 19대 국회의 정책과 이념 지형을 전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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