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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제9회 8급 공채 경쟁률 “758.6 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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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11-07-28 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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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회사무처 8급 공채시험 경쟁률이 758.6 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다.
국회사무처는 28일 2011년 제9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13명(장애인 구분모집 1명 포함)을 선발하는 이번 8급 공채에 모두 9,862명이 지원하여 758.6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제8회 8급 공채(19명 선발에 10,996명 지원, 578.7 대 1)에 비해 지원자수는 다소 감소했지만 경쟁률은 크게 상승해 2006년도 제4회 8급 공채(979.1 대 1)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모집단위별로 살펴보면 12명을 선발하는 행정직 일반모집에 9,625명이 지원해 802.1 대 1을 기록했고, 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 237명이 지원해 237.0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러한 높은 경쟁률은 응시자들의 국회공무원에 대한 높은 선호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며, "특히 올해 8급 공채부터 도입되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로 인해 영향을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8급 공채 필기시험은 내달 27일, 면접시험은 9월 28일에 실시하며,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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