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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06-03-10 0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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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해찬 국무총리의 골프 파문과 관련해 "좀더 계셔서 국정의 무게중심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관 취임 한달째를 맞은 유시민 장관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같이 밝히고 "총리를 선택할 것인가, 지방선거를 선택할 것인가?"하는 질문에 대해 자신은"노대통령의 측근도 아니고 더불어 참여정부의 지분을 갖고 있지도 않다."고 하며 "지방선거의 문제는 사실상 당을 떠난 입장에서 견해를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장관 취임 후 복지부에 대한 견해는 “우리부가 국민들에게 요구받는 사항은 거대한데 비해, 능력과 역량은 부족하다. 국민들의 요구에 부흥하는 복지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국민들께서 복지부뿐만 아니라 정부 전체의 역할변화를 요구한다"며, "사회적 통합과 기댈 수 있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복지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날 자신은 취임 후 "노인분야에 신경을 많이 썼고, 현재 노인수발보험이 충분할지 걱정"이라고 하며 "8만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예산과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고 이것은 당장 성과가 보이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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