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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5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세월호에서 학생들을 인솔하다 사망한 기간제 교원들에 대한 순직인정을 신속히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인사혁신처 발표에 따르면 공무수행 중 사망한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향후 순직한 2명의 기간제 교원에 대한 순직인정을 소급 적용하는 “세월호 피해지원법”을 개정하여 반영할 것임을 밝혔다.
문제인 대통령의 지시로 그간 지지부진 하던 기간제 교원에 대한 처우를 공무원연금법 시행령 등에 반영하여 다양한 대안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진행할 것임을 인사혁신처가 밝힘으로 이들에 대한 국가의 외면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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