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이 5월 4일과 5일로 공시된 이후 4일 오전 6시부터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 수가 4,970,902명을 기록해 총 유권자수 42,479,710명의 11.70%에 해당하는 기록을 남겼다.
각 후보별로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하여 안간힘을 쓴 결과가 상당히 고무적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8개 지역에서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결과가 나왔으며, 대구광역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두 자리 수를 기록하였다. 아울러 20대 총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어 후보들에게 장밋빛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런 상황을 추산해 볼 때 마지막인 5일에도 충분한 유권자의 투표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투표현황은 다음과 같다.
전국 42,479,710명 중 4,970,902명 11.70% 이며, 서울특별시 8,382,999명 중 951,318명 11.35%, 부산광역시 2,950,224명 중 309,255명 10.48%, 대구광역시 2,043,276명 중 197,503명 9.67%, 인천광역시 2,409,031명 중 251,843명 10.45%, 광주광역시 1,166,901명 중 182,738명 15.66%, 대전광역시 1,220,602명 중 148,604명 12.17%, 울산광역시 941,093명 중 111,153명 11.81%, 세종특별자치시 189,421명 중 30,052명 15.87%, 경기도 10,262,309명 중 1,118,111명 10.90%, 강원도 1,287,173명 중 159,066명 12.36%, 충청북도 1,303,688명 중 152,127명 11.67%, 충청남도 1,711,912명 중 190,394명 11.12%, 전라북도 1,525,626명 중 229,832명 15.06%, 전라남도 1,572,838명 중 263,591명 16.76%, 경상북도 2,249,984명 중 287,419명 12.77%, 경상남도 2,744,633명 중 333,074명 12.14%, 제주특별자치도 518,000명 중 54,822명 10.58%로 집계 되었다.
이 통계는 4일 오후 6시 기준이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6시 결과는 4일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현수 기자 / ksatan6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