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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09-08-17 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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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발사 예정인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 가 발사대에 우뚝 섰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총조립이 완료되어 조립동에 보관되어 있던 나로호를 발사 이틀 전인 17일 발사대로 이송해 장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8시 15분에 조립동을 출발한 나로호는 1시간에 걸쳐 발사대로의 이송을 완료하고 유공압 공급선과 각종 케이블을 연결한 후, 발사체 기립을 시작해 16시 15분 기립이 완료됐다.
기립을 완료한 나로호는 21시 30분까지 발사대와의 각종 연결장치와 탑재 장비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발사대 장착이 완료된 나로호는 발사 하루 전인 18일 발사 리허설을 수행한 후 19일 최종적인 발사 운용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영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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