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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0% “여름 휴가 대신 아르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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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05-07-20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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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는 직장인 중 40%는 “여름 휴가 대신 아르바이트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이 36.6%, 남성은 41.6%로 여성에 비해 남성이 다소 더 높을 비율을 보였다.
최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김남일)과 트레이드인이 직장인 6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료에 따르면,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라는 질문에 응답자들 중 39%가 ‘할 생각이 있다’라고 답했다.
또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42.1%로 가장 많았고 ‘다른 여가 생활을 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가 41.6%, ‘휴가계획이 없어서’9.2%, ‘주5일제로 휴가의 필요성을 별로 못 느껴서’가 7.1%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는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28.8%가 ‘재택 아르바이트’를 가장 선호했다. 이는 성별과 연령대에 관계없이 대다수의 직장인이 밖에서 하는 아르바이트보다는 시원한 실내 아르바이트를 더 많이 꼽았다.
이외에 방청·임상실험 등 일일 아르바이트가 13.4%, 해수욕장·수영장 등 피서지 아르바이트가 12.8%, 백화점·할인점 등 판매 아르바이트 가 9.9%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 본부장은 “주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휴가철에 대한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이제는 막연하게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기보다는 적성에 맞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선택하여 삶의 활력을 주는 것도 여름 휴가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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