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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와 이통 3사는 2006 월드컵 한국전 거리응원 전후(6.13. 20:30～ 6.14. 01:00)로, 서울시청광장 일대 이동전화 통화량 급증 할것으로 예상, 가급적 이 시간대의 통화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수) KT․SKT 등 주요기간통신사업자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월드컵 한국전 경기중 통신사업자의 통신재난관리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예보행사 관람객에게 행사시간 전후로 급하지 않은 용건의 통화는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는 한국전 거리응원시 많은 인파가 서울시청광장 및 청계광장 등 도심지역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화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이동전화 통화 완료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만일 통화연결이 지연되거나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계속적으로 통화연결을 시도하지 말고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 통화를 재시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 토고전이 열리는 13일 오후 부터 내일 세벽까지 거리응원이 펼쳐지게 될 서울시청광장 및 청계광장 일대의 통화량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 모두가 응원인파 밀집예상지역인 서울시청광장 및 청계광장 일대에 이동기지국 투입․기지국 채널카드 증설 등을 통해 통화량 급증에 대비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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