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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취약지역’ 주민을 “IT 플라자” 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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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05-08-18 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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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도시의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정보화 취약지역 30개소에 다기능 정보이용센터(“이하 IT 플라자”)를 설치한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중·대도시의 저소득층 주민들의 정보활용 기회 제공과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최신장비와 PC 20여대를 갖춘 “IT 플라자”를 설치하고 17일 강원도 태백 장애인종합복지관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IT플라자는 단순한 정보접근기회 제공을 넘어 정보화를 통한 보다 실질적인 정보화 혜택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구축되기 시작하였으며, 방문객수가 올해 상반기에 이미 215,000명을 넘어섰다.
이번에 설치되는 IT 플라자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합 공간으로 20여대의 멀티미디어 PC, 디지털캠코더, DVD 플레이어, 멀티미디어 편집 S/W, 디지털 편집보드 등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청소년 인터넷공부방, 멀티미디어 제작 실습실, 디지털 포토 존, 디지털 자료실 등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되어 지역 주민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보·교육·문화의 복합공간으로서 다양한 정보통신 활용 서비스를 제공해줄 IT 플라자는 정보 활용·실습 공간이 없어 안타까워했던 지역 주민 및 저소득층 학생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급속히 발전하는 정보통신 환경과 기술의 발전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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