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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집트 정부간 체육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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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05-08-18 2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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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임병수 차관보는 8월 18일 이집트 청소년부 알리 하산 알 샤다니(Aly Hassan Al-Saadany)차관보와 주 카이로 한국대사관을 통해 양해각서에 교환서명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은 선수·지도자·체육전문가 등의 인적 교류와 함께 상대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체육대회에 자국 운동선수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등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과 유대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중동의 전략중심지인 이집트와의 체육교류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양국간의 스포츠협력 증진은 물론 중동지역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통한 국제스포츠계에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이집트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우리나라는 모두 29개국과 정부간 체육교류협력 약정을 체결하게 되었다.
한편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43개국 NOC(국가올림픽위원회)와 체육교류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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