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기사작성 : 06-02-03 20:15 |
 |
|
|
|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월 10일부터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건교부는 현행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원가의 86.9% 수준에 불과함에 따라 원가 보전을 위해 8.2%의 인상이 필요하였으나, 물가당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국내 경기 및 서민 경제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4.9%로 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통행료 조정으로 년간 통행료 수입은 1,349억원이 늘어난 2조 6,49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머지 인상요인은 경영개선과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최대한 흡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번 통행료 조정으로 통행요금은 100원단위로 산정, 용차의 경우 서울-대전은 7,300→7,500원, 서울-강릉은 9,300→9,700원 서울-북대구는 11,600→12,200원, 서울-광주는 13,400→13,900원, 서울-부산은 16,900→18,100원으로 인상된다.
|
| 【 ⓒ POL News.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