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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9-01-08 16:2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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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대사 선임

 

청와대는 8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을 전격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함으로서 문재인 정부 2기를 새롭게 열어간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신임 비서실장 내정자와 각 수석들에 대한 소개와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는 자리에서 신임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대사를, 정무수석에 강기정 전 의원을, 국민소통수석에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선임했음을 밝혔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노영민 신임비서실장에 대해 “‘춘풍추상(春風秋霜)’의 자세와 국민에 대한 무한 책임의 각오로 대통령비서실을 운영해 나가고, 기업 및 민생 경제 활력이라는 올해 국정기조를 성공적으로 완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켜세웠다.

 

강기정 정무수석에 대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한 3선 국회의원 출신이며 책임을 다하는 자세와 정무적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여야 간의 협상은 물론 공무원연금 개혁, 기초노령연금법 제정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타협을 이루어내는 등 남다른 능력을 보여준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에 대해서는 “30여 년 동안 통일외교사회문화국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방송기자 출신으로 늘 국민의 시각에서 보도를 해온 중견 언론인이라며 빠르게 진화하는 혁신적 미디어환경에서 정부 정책의 수요자이자 평가자인 국민 중심의 소통 환경을 만듦과 동시에 신문, 방송 등 언론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하여 국정 운영의 세세한 부분까지 국민들께서 편안하게 파악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노영민 비서실장은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까 참 두렵기도 하다. 그 부족함을 경청함으로써 메우려고 한다. 어떤 주제 등 누구든,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고 경청하겠다라는 약속을 드린다며 국민의 소리를 듣는 비서실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춘풍추상(春風秋霜)’이라는 글이 걸려 있는 것을 보았다.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을 줄여서 춘풍추상이라는 그러한 사자성어를 쓴 것 같다비서실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이 되새겨야 할 그런 사자성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장이 됐든 수석이 됐든 비서일 뿐인 것이다. 그것을 항상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비서실장직 수락의 변을 대신했다.

 

강기정 신임 정무수석은 정무가 뭘까, 정무수석이 무슨 일을 하는 것일까를 생각해 봤다“‘정책에 민심의 옷을 입히는 것이다정책이 날 것으로 막 다니면서 국민들과 때로는 충돌하면서 때로는 국민들이 이해 못하는 그런 것을 저도 한 3년여 밖에 있으면서 지켜보게 됐다. 대통령님의 뜻을 잘 국회에 전달하고, 국회의 민의를 또 역시 대통령님께 잘 전달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해 본다고 강조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대형 사건사고 현장도 아닌데 이렇게 기자분들이 많은 것은 또 처음 봤다그만큼 이 자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기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들과 함께 같이 소통하는 그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비서진을 바라보는 야당은 일제히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며 유감의 뜻을 밝히고 있어 앞으로의 이들 행보에 많은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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