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망언으로 거세지는 여론” > 국회/정당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5.18 망언으로 거세지는 여론”

페이지 정보

기사입력 작성일19-02-13 11:12 인쇄하기

본문

국민 64.3% 국회의원 제명 찬성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이 ‘5.18 민주화 운동을 폭동으로 매도하며 희생자 유가족들을 모독하며 5.18 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고 나서자 국민들 64.3%가 이들의 국회의원 자격을 박탈하고 제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조사 되었다.

 

모 언로사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들 세명의 의원을 국회의원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 64.3%, 반대 28.1%의 결과가 나와 찬성이 두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 의원 제명에 찬성한다는 응답자 중 절반에 이르는 49.9%가 강한 찬성을 표명했으며, 진보층의 경우 90.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94.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광주-전라 지역에서도 찬성이 80% 이상으로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호남 민심이 심각하다는 것을 반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며, 전국 모든 지역에서 50%가 넘는 제명 찬성을 주장한 것으로 집계되어 앞으로 이들에 대한 국회내의 움직임이 주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56%가 제명 반대 입장을 밝혔으며, 한국당 지지라고 밝힌 응답자 중 찬성은 19.6%로 반대 70.7%에 크게 못미치는 결과를 보여 주고 있으며, 바른미래당 지지층도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제명 반대 의사를 표현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6.2%.

 

김현수 기자

【 ⓒ POLNEWS .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2005 © po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 song@polnews.co.kr
상단으로

POLNEWS의 모든 기사 및 이미지는 본사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서울시 중랑구 중랑역로 84-10 102호 | 폴뉴스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00065 (2005.09.22) | 발행 / 편집인 송유한
대표전화 (050) 5852-1114 | 편집국 (02)491-9114 | Fax (02)432-7929 | 청소년보호 책임자 김현수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