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의 끝판왕, ‘자유내맘당’”
관련링크
본문
‘합의 했다’가 ‘합의 없던 일로’
자유한국당이 교섭단체 원내대표간 합의로 국회 정상화가 진행될 듯 하다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발로 자유한국당이 합의를 무효화 시키자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뒤집기의 끝판왕, 자유내맘당”이라는 논평을 통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화 대변인은 “스스로 공당임을 포기한 자유한국당의 뒤집기가 꼴사납다”라며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정상화 합의를 추인하지 않은 것이다. 합의 걷어차기, 국회 정상화 걷어차기, 국민의 기대 걷어차기다”라며 자유한국당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불철주야 세비만 ‘챙기고’, 민생은 ‘버리기’로 한 것인가?”라며 “정치 혐오 촉발자를 넘어 국회 정상화의 거침돌이 됐다. 부끄러움도 하루 이틀이다. 민생을 볼모로 얼마나 더 국민을 능욕할 생각인지 묻고 싶다. 이쯤 되면 자유한국당은 무용지물”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나경원 원내대표는 꼭두각시로 전락한 것인가?”라며 “자기 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안마저 차버린 ‘자유내맘당’이 아닐 수 없다. 국민의 기대와 어긋나며 대한민국 정치를 하향 평준화시킨 자유한국당. 의원 배지는 반납해라”고 주문했다.
김현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