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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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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9-02-13 20:2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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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망언으로 수세 몰린 김진태 청와대 앞 일인시위??”

 

김진태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가 느닷없이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통해 자신의 5.18 망언사건을 무마시키려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김 후보는 5.18 망언 사건과 관련해 당 윤리위와 국회 윤리위 제소가 당 전당대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을 고려한 듯 청와대 앞에서 지난 대선은 여론조작 선거이므로 무요라는 피케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후보는 사실상 문재인이 공범이라며 “169쪽짜리 김경수 판결문에 문재인이 92, 대선은 97회 언급됐다. 킹크랩 시연한 날짜가 2016.11.9로 대선,탄핵보다도 먼저다. 문재인이 기사를 보고 지적하면 김경수가 기사링크를 드루킹에게 보내줬다고 한다며 시위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은 김경수 판결문이 잘못됐다고 하는데 잘못된 건 민주당이다. 증거가 차고 넘친다증거목록만 20쪽이 된다. 재벌개혁보고서를 드루킹에게 작성시켜 대선공약으로 채택했다. 전에 최서원이 박근혜대통령 연설문을 작성시켰다고 그 난리더니 이번엔 범죄자에게 공약까지 맡겼다. 드루킹 말듣고 요새 '삼성죽이기'에 혈안이다며 정치공세를 청와대로 옮기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적폐수사도 드루킹의 아이디어였다적폐세력이라는 프레임이 매우 효과적이라며 유용하게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드루킹 말을 듣고 정권내내 적폐수사로 날밤을 새고 있는 것이라며 현 정권의 적폐수사에 대한 비난도 주장했다.

 

김 후보는 며칠 전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로 청와대가 드루킹특검의 수사상황을 몰래 알아본 것이 드러났다이처럼 수사를 방해하면 공범을 도피시킨 경우에 해당되어 선거법상 공소시효가 3년으로 늘어난다. 그러니 아직 처벌할 수 있다. 문재인-김정숙특검법을 곧 발의하겠다며 자신에게 향한 5.18 망언 사건을 비켜나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윤리위가 오늘(13)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14일 최종 결론에서 당원권 정지가 결정될 경우 당 대표 경선에 자동 탈락은 물론 정치생명에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을 예상해 극단적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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