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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비밀’과 ‘그 여자의 눈물’ 동시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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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6-01 18:1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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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마를 새 없었던 1900년대 초중반 우리네 이야기

 

좋은땅 출판사가 배성혜 저자의 장편소설 그 여자의 눈물’, ‘엄마의 비밀을 동시 출간했다.

 

두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은 일제강점기로부터 8·15해방, 6·25전쟁에 이른다. 특히 질곡의 삶을 견뎌낸 여인들의 이야기가 눈물겹다.

 

그 여자의 눈물에서는 아버지로 인해 남자에 대한 증오심과 불신감에 가득 찬 여자가 두 남자로 하여금 사랑이 회복되는 이야기를 그렸고, ‘엄마의 비밀에서는 조선땅에 아들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일본인 여성과, 자신의 친아들은 아니지만 성심을 다해 길러낸 조선인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성혜 저자는 역사가 잊히는 게 안타까워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소설 속 에피소드는 어느 집안에서나 겪었을 법한 일들이고, 주인공의 모습은 주변에 한두 명씩은 있을 만한 인물이다. 세밀한 요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취재했다.

 

그 여자의 눈물’, ‘엄마의 비밀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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