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일(오늘)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관심을 올리고자 관악구 일대에서 도시락 배달을 했다.
역대 대통령 중 명절을 맞아 선물을 하사하는 전례는 있었지만 대통령이 직접 도시락을 들고 배달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기존의 수행원들의 도움을 받던 방식과 달리 최소의 경호원만 참석한 채 직접 걸어서 배달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대한 대통령으로서의 예를 표했다고 할 수 있다.
김현수 기자